포르투갈 리스본 근교에 위치한 신트라는 그림 같은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입니다. 울창한 숲과 언덕 사이에 궁전과 성채가 어우러져 있고 짧은 일정에도 큰 임팩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트라는 각각의 명소가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특징을 알고 여행을 한다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페나 궁전
신트라를 대표하는 명소 중 1등은 페나 궁전입니다.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이 궁전은 노란색과 붉은색의 조화로 인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장소입니다. 중세 성채와 낭만주의 양식이 혼합된 구조로 내부 역시 아름다운 장식과 아름다운 실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궁전 주변 정원에서는 신트라 풍경과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무어인의 성
무어인의 성은 신트라 언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성벽이 장관인 곳입니다. 이슬람 세력이 이 지역을 지배하던 시기에 세워진 요새로 군사적 목적을 갖고 건설한 곳입니다. 성벽 위를 따라 걸으며 신트라 시내와 주변 숲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이곳만의 매력입니다. 생각보다 이동이 많은 편이지만 걷는 시간 자체가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킨타 다 헤갈레이라
킨타 다 헤갈레이라는 신트라에서 가장 특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는 소박한 저택처럼 느껴지지만 내부 정원에는 나선형 우물과 지하 통로, 상징적인 조형물이 여기저기 숨어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상징과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탐험하면 여러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보다 직접 가서 걸어보았을 때 매력이 더 크게 다가올겁니다.

킨타 다 헤갈레이라
신트라 왕궁
신트라 왕궁은 마을 중심에 위치해 다른 곳들에 비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두 개의 큰 굴뚝이 상징처럼 보이는 외관이 특징이며 내부에는 포르투갈 왕실의 생활 모습과 흔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화려함보다는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다른 궁전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짧은 시간 안에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여정 도중에 살짝 끼워넣기 적합한 곳입니다.
몬세라테 궁전
몬세라테 궁전은 다른 곳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건축과 정원의 조화가 뛰어난 곳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장식과 곡선미가 살아 있는 건물과 함께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정원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관광객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할 수 있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잘 어울립니다.

몬세라테 궁전
신트라는 언덕과 숲이 많아 이동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주요 명소를 모두 보려고 하면 오히려 많은 곳에서 매력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어요. 차라리 관심 있는 곳을 중심으로 동선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장소마다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특징을 알고 방문하면 신트라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