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와 스톤헨지 (Stonehenge)
영국의 역사는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대표적인 유적이 바로 스톤헨지입니다. 약 4,500년 전 세워진 이 거대한 원형 석조 기념물은 아직도 그 건설 목적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천문 관측용, 종교 의식 장소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합니다. 스톤헨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잉글랜드 남부 솔즈베리 평원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로마 시대와 바스 (Bath) 로마 목욕탕
기원전 43년 로마 제국이 영국을 점령하면서 로마 문화가 전해졌습니다. 특히 바스는 로마 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된 도시로 유명합니다. 온천을 중심으로 발전한 로마 목욕탕과 신전 유적은 당시 로마인의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현재 바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3. 중세와 런던 타워 (Tower of London)
중세 영국의 상징 중 하나는 런던 타워입니다. 11세기 윌리엄 정복왕이 건설한 이 요새는 왕실 거주지, 감옥, 보물 창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왕관 보석’이 보관된 장소로 유명하며, 영국 군주의 권력과 역사적 사건이 얽힌 상징적 건축물입니다.
4. 산업혁명과 빅벤 (Big Ben)
18세기 후반 시작된 산업혁명은 영국을 세계 강대국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시기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는 런던의 빅벤입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함께 서 있는 이 시계탑은 정치와 산업 발전의 상징으로, 오늘날에도 런던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5. 유네스코 지정 영국 역사 도시들
영국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와 유적이 다수 있습니다.
- 캔터베리 대성당: 중세 종교 문화의 중심지.
- 웨스트민스터 사원: 영국 왕실 대관식과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
- 더럼 성과 대성당: 노르만 건축 양식의 대표적 유적.
결론: 영국 여행, 역사를 알고 떠나자
영국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스톤헨지에서 시작해 런던 타워, 바스 로마 목욕탕까지, 각 유적지는 영국 역사의 중요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역사를 이해한다면, 영국에서의 경험은 훨씬 더 특별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