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로 예약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정상에 위치한 백록담을 가기 위해서는 사전 탐방 예약이 필수입니다. 탐방객의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한 제도로, 예약 없이 입산이 불가하니 정확한 절차를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1. 예약이 필요한 탐방로는?

한라산의 여러 탐방로 중, 정상(백록담)까지 연결되는 탐방로는 반드시 예약이 필요합니다.

  • 예약 필수 탐방로:
    • 성판악 코스 (왕복 약 19.2km)
    • 관음사 코스 (왕복 약 17.4km)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 예약 없이 이용 가능:
    • 영실 코스 (윗세오름까지만 가능)
    • 어리목 코스 (윗세오름까지만 가능)

2. 예약 방법 –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 이용

한라산 탐방 예약은 공식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사이트 주소: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 예약 가능 기간: 탐방일 기준 7일 전부터 당일 입산 전까지
  • 예약 가능 인원: 일일 제한 인원 운영 (성판악 1,000명 / 관음사 500명 기준)

📌 예약 절차

  1. 공식 사이트 접속 후 [탐방예약] 클릭
  2. 탐방 희망일, 탐방로(성판악 or 관음사), 인원 선택
  3. 휴대폰 인증 후 예약자 정보 입력
  4. 예약 완료 후 문자 및 이메일 확인
  5. 탐방 당일 QR코드 또는 신분증 제시 후 입산

3. 예약 변경 및 취소

  • 변경: 예약 시간·인원·코스 변경 불가 → 취소 후 재예약 필요
  • 취소: 예약 페이지에서 직접 취소 가능
  • 노쇼 방지: 무단 미입산 시 향후 예약 제한이 있을 수 있음

4. 입산 시간 및 유의사항

안전을 위해 한라산은 입산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정상 탐방은 정해진 시간 안에 등정 및 하산을 완료해야 합니다.

입산 가능 시간

  • 하절기 (3~10월): 오전 5시 ~ 8시 (성판악/관음사)
  • 동절기 (11~2월): 오전 6시 ~ 8시

정상부 출입 제한 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며, 탐방로 내 통제소에서 통과 시간도 체크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예약 없이 탐방 가능한 코스

정상을 오르지 않고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영실코스나 어리목코스를 추천합니다. 이들 코스는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으며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6. 한라산 탐방 준비물

  • 등산화, 모자, 자외선 차단제
  • 식수 및 간단한 간식
  • 여벌 옷 및 방풍 자켓
  • 휴대폰 보조 배터리
  • 신분증 또는 예약 확인용 QR코드

결론

한라산 백록담을 등정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탐방로의 보존과 안전을 위한 제도인 만큼, 공식 예약 절차를 잘 숙지하고 입산 시간과 유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과 한라산의 정상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풍경을 위해, 지금 바로 예약 사이트를 통해 탐방 일정을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