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대부분 동남아 지역이 우기(Rainy Season)에 해당합니다.
💡 TIP: 동남아 중에서도 발리, 보르네오 일부 지역은 건기이므로 예외입니다.
인도 전역은 6월부터 시작된 몬순 시즌으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와 도로 침수가 잦습니다. 특히 북인도, 델리, 뭄바이 지역은 폭우로 교통이 마비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며, 전염병 리스크도 높아집니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지역은 7월 평균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관광보다는 실내 체류 위주의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TIP: 중동 여행은 11월~3월 겨울 시즌이 가장 쾌적합니다.
7월은 북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초입으로, 플로리다와 카리브해 지역은 기상 악화 및 항공 지연, 일정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TIP: 허리케인 발생 가능 지역은 실시간 기상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7월은 유럽의 여름 휴가철과 겹쳐 극심한 인파와 물가 상승, 그리고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까지 겹칩니다.
💡 TIP: 한적한 소도시나 북유럽(노르웨이, 핀란드 등)으로 방향 전환 추천
7월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지만, 지역별로 우기·폭염·허리케인·관광 혼잡 등으로 여행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는 곳도 존재합니다. 위에 소개한 여행지는 여행 계획 시 충분히 고려하여 피하거나, 시즌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캐나다, 스위스, 북유럽, 뉴질랜드 등 기후가 쾌적한 여행지로 시선을 돌리면 훨씬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은 타이밍! 7월엔 더 현명한 선택으로 즐거운 여정을 계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