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태국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Chiang Mai)는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 사이에서 ‘한달살기’ 명소로 급부상했습니다. 저렴한 물가와 쾌적한 기후,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머물며 일과 여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1. 치앙마이, 왜 한달살기 좋은 곳일까?
- 저렴한 생활비: 월 70~120만 원 내외로 생활 가능
- 온화한 기후: 11월~2월은 평균 20~28도로 쾌적
- 자유로운 분위기: 외국인 친화적인 지역, 영어 사용 용이
- 다양한 카페 & 코워킹 공간: 노트북 하나로 일하기 좋은 환경

2. 한 달 살기 예산 (1인 기준, 월평균)
항목 | 예산 (THB) | 예산 (KRW) |
---|---|---|
숙소 (원룸 또는 콘도) | 7,000~12,000 | 약 27~46만 원 |
식비 | 4,000~6,000 | 약 16~23만 원 |
교통 (렌트 바이크 또는 그랩) | 2,000~3,000 | 약 8~12만 원 |
기타 (카페, 체험, 쇼핑 등) | 3,000~5,000 | 약 12~19만 원 |
👉 전체 합계: 약 70~100만 원 수준으로 서울 한 달 월세보다 저렴한 생활 가능
3. 추천 숙소 지역 TOP 3
① 님만해민(Nimmanhaemin)
카페, 레스토랑, 코워킹 스페이스가 밀집된 디지털 노마드 중심 지역. 현대적인 콘도와 세련된 숙소가 많으며, 장기 임대도 용이합니다.
② 올드타운(Old Town)
치앙마이의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와 로컬 음식점이 많아 예산이 적은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③ 산띠탐(Santitham)
현지 로컬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지역으로, 조용한 환경과 낮은 임대료가 장점입니다.
4. 한 달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주간 루틴 예시
- 오전: 카페에서 일 또는 공부
- 오후: 요가, 마사지, 문화 체험 또는 어학 수업
- 저녁: 야시장 산책 & 현지 음식 탐방
✔️ 추천 체험 활동
- 코끼리 보호소 방문 (윤리적 체험 위주)
- 타이 요리 클래스 수강
- 도이수텝 사원 & 산악 드라이브
- 치앙마이 주말야시장 또는 나이트바자 쇼핑
- 치앙라이, 빠이 등 인근 도시로 1~2박 여행
5. 유의사항 및 꿀팁
- 비자: 무비자 입국 시 30일 체류 가능 (2025년 기준), 필요 시 연장 가능
- 렌트: 스쿠터 렌탈 시 국제운전면허증 필수
- 환전: 현지 환전소보다 한국에서 달러 환전 후 현지에서 바꾸는 것이 유리
- 카페 이용: 대부분 와이파이 무료, 1잔 주문으로 장시간 체류 가능
- 기후: 3~5월은 무더위, 6~10월은 우기로 피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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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치앙마이 한달살기는 적은 예산으로도 풍부한 문화, 음식, 휴식, 일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혼자 또는 커플, 디지털 노마드부터 단기 휴식 여행자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는 이 도시는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이번 여름 또는 겨울,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춰보고 싶다면 치앙마이로 떠나보세요.